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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선한 파동을 만듭니다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감사는 어떤 사람이나 상황에 대한 우리의 반응입니다. 우리는 주위 사람이나 상황에 대한 반응을 선택하며 살아갑니다. 반응은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감사와 불평입니다. 감사와 불평은 우리의 선택입니다. 감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평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 상황에도 감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감사를 선택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고, 불평을 선택하는 사람은 어떤 순간에도 불평합니다. 감사는 선택이며 습관입니다. 감사에는 파동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을 더 많이 느낍니다. 아침에 새날을 맞이한 것에 감사하고, 가족들과 함께 하는 것에 감사하면서 행복을 경험합니다. 행복은 소유하고 있는 것의 많음이나 상황의 좋음이 아니라 감사하는 습관에 더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배우자에게 감사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배우자의 존재를 통해 기쁨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하
2026년 사역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은 구역장을 통해 전해주세요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오늘부터 2026년을 준비하기 위해 연말 당회를 하려고 합니다. 연말에 하는 당회는 내년 사역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모임입니다. 교회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목사로서 제가 가지고 있는 방향성이 있고, 사역 계획도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도 담아내려 합니다.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생각들을 모아 사역에 반영한다면 더 많은 은혜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교회가 날마다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생각이 있는데 직접 전하기 어려운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역장님들의 수고가 필요합니다. 구역장님들은 구역 가족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모아주십시오. 다양한 생각들을 모아 놓고 당회에서 의논해 하나씩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일을 한 번에 다 할 수는 없지만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씩 추진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역 가족들의 생각을 모은 구역장님들은 교구장인 장
중고대학부 비전트립 있습니다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한국교회는 서구교회의 헌신으로 세워졌습니다. 가난하고 위험한 땅에 서양의 젊은이들이 복음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그들의 뒤에는 교회가 있었습니다. 기도하며 물질로 후원하는 교회가 있었기 때문에 아시아에도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진 선교사들의 사역이 열매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교회는 많이 성장했습니다. 이제는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선교사들이 지속적으로 사역하기 위해서는 후원자들이 필요합니다. 우리 교회 자녀들이 열방과 나라와 민족을 품고 기도하며 섬길 수 있는 신앙인으로 자라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로 헌신하는 사람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만은 선교사를 후원하는 삶을 사는 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선교적 비전을 가지고 선교사를 지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선교 현장에 대한 이해와 감각이 필요합니다. 비전트립은 선교적 이해와 감각을 기르기 위한 교회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저도 다양한 선교적 활동을 경험하며 자라왔습니다.
종교개혁은 교회 직분의 개혁입니다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16세기 마틴 루터로 시작된 종교개혁은 오랜 세월 이어져온 교회 개혁의 요구가 거대한 시대정신으로 표출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루터는 종교개혁의 선두주자가 아니라 마지막 주자였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루터의 시대에 꽃을 피운 종교개혁은 수많은 개혁자들의 피를 거름으로 삼아 자라온 것입니다. 종교개혁은 교회 직분의 개혁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중세 교회 직분은 타락해 있었습니다. 루터가 자신이 시무하는 교회 문에 내 건 95개조의 반박문은 면죄부 판매가 반성경적 행위임을 지적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면죄부는 돈을 받고 죄를 사하는 부적이었습니다. 교회에서 행해진 대표적인 미신이 바로 면죄부였습니다. 교회가 면죄부를 판매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돈 때문입니다. 사제들이 면죄부를 팔아 돈을 벌어들여야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들이 돈을 주고 사제직을 샀기 때문입니다. 많은 돈을 들여 사제직을 산 사람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끌어
교회의 회의들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하나님은 교회를 다스릴 때 회의를 통해서 다스립니다. 개인이 모든 권한을 가지고 다스리는 것은 하나님의 방식이 아닙니다. 개인이 아니라 회의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며 함께 다스리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개인이 아니라 회의를 통한 다스림은 사도들의 시대에 보편적으로 발견되며, 교회 역사 속에서 유지되고 발전해온 귀한 전통입니다. 부패하고 타락한 교회는 개인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했습니다. 이는 매우 위험한 선택이었습니다. 아무리 경건한 사람이라도 죄의 유혹에 흔들릴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많은 힘을 가지게 될 경우 더 쉽게 타락하는 경향성이 있다는 것을 알 때 회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1)치리회(교회를 다스리는 회의)의 의의 교회는 정규의 단계를 따른 회의로 말미암아 관리되는데, 이 회를 치리회라 합니다. 각급 치리회는 국법상 시벌하는 권한은 없고 도덕과 영적인 사건에 대하여 교인으로 교회의 법에 순종하게
직분자의 의무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공적인 직무에는 의무가 따릅니다. 공적인 직무를 권리 혹은 권력이라 생각하는 경향성이 있지만 이는 오해입니다. 공적인 직무는 의무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공적인 직무에 주어진 권한은 의무를 행하는데 필요한 권한이지,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사용할 수...
주 안에서 명문가를 이루게 하소서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룬 사람들이라면 마음속에 가문에 대한 설계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말로 설명한 일이 없을 뿐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세우고 있는 가문에 대한 설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에게는 한번쯤 시간을...
직분자의 자격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성경은 직분자의 자격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3장2~7절이 감독(장로)이 갖추어야 할 자격을 설명하고 있으며, 이어지는 8~13절은 집사의 자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성경이 직분자의 자격을 규정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교회의 직분자를 세우신 이유|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하나님께서 교회의 직분자를 세우신 이유는 예배소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베소서 4장 11~12절이 직분을 주신 이유를 이렇게 기록합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직분이란 무엇인가?|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하나님은 보편적으로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특별한 경우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시기도 하고, 자연현상이나 짐승을 통해 일하시기도 하고, 천사를 통해 일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매우 특별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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