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News
좌절 내구력이 필요합니다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우리 자녀들은 자라면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합니다. 수능시험을 치르기 위해 배워야 할 과목도 있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학교 교과목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는 "좌절 내구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좌절 내구력"은 자신의 욕구가 즉시 충족되지 않거나, 원하는 것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방해가 있을 때 발생하는 부정적인 감정과 스트레스를 견뎌내고 일상적인 평온함을 회복하는 능력입니다. 좌절을 경험하지 않고 자라는 아이는, 세상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성인이 되어서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부모는 자녀가 적절한 좌절을 경험하고 그것을 스스로 극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좌절 내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켜볼 수 있어야 합니다. 자녀가 좌절을 경험할 때 부모가 즉시 개입해 문제를 해결해주게 되면, 자녀는 좌절 내구력을 키울 기회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조선미 교수는 지나친 공감의 위험성을 경고하
공감은 심리적 통제의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공감을 요구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불안 지수가 높은 사회 환경의 영향이 큽니다. 가족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을 때에는 공감에 대해 지금처럼 많이 말하지 않았습니다. 가족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공감에 목말라 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평소에 적절한 공감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모두 나의 감정에 공감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공감은 중요한 정서적 자질입니다. 그러나 공감이 악용될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나의 감정에 공감해 주는 사람을 신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가 경험하는 감정을 이해해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반갑습니다. 무슨 말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 속 깊은 곳에 감추어두었던 비밀한 이야기까지 쏟아냅니다. 나의 감정에 공감해 주는 사람을 믿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믿고 한 이야기들이 나중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이비 종교는 공감을
죄가 우리 안에 살아있다는 가장 큰 증거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경건함을 사모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죄에 대한 감각이 깨어있습니다. 반면에 경건에 대한 어떤 열망도 없는 신자들에게서는 죄에 대한 감각이 빌견되지 않습니다. 죄가 신자의 마음 속에 살아서 날뛰고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강력한 현상은 죄의 본질을 인식하지 못하는 무감각입니다. 죄는 사람들의 눈을 아둡게 해 죄의 본질을 인식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죄에 대해 무감각하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죄가 가진 가장 큰 위력입니다. 죄의 본질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이 죄를 짓고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죄를 죄로 여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죄를 죄로 여기지 않은 채 죄를 짓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누군가 그 일은 죄입니다라고 말하면 당장 나타나는 반응이 있습니다. 변명과 합리화입니다. 어쩔 수 없었다. 주위 사람 때문에, 상황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변명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안심시키기 위해 합리화합니다. 괜찮아.
이끄는 사람에게 탁월한 자질이 요구되듯, 따르는 사람에게도 탁월한 자질이 요구됩니다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교회의 직분자들은 이끄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연히 회중들은 따르는 사람이 되겠죠. 따르는 사람들은 이끄는 사람에게 탁월함을 요구합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탁월함은 이끄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덕이 아닙니다. 따르는 사람에게도 탁월함이 요구됩니다. 탁월함을 가진 사람이 직분자가 된다고 해서 교회가 저절로 잘되는 일은 없습니다. 회중들이 탁월함을 가지고 함께 할 때 비로서 교회가 복을 받게 됩니다. 오늘은 따르는 사람들이 갖추어야 할 자질에 대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들은 이끄는 사람의 동반자라는 자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직분자를 경쟁 상대로 생각합니다. 그들은 비판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설적인 비판이라고 자신의 행위를 포장하기도 합니다. 비판이 사라진 교회는 독재가 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하기도 하죠. 이런 비판자들로 가득한 교회는 은혜를 누릴 수 없습니다. 거듭된 비판은 직분자들을 쓰러뜨릴 뿐입니다. 탁
안수 집사, 권사 선택 투표 후보자를 추천하며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하남교회는 직분자 선택 투표를 할 때 후보자를 당회가 추천합니다. 헌법이 정하는 기준을 참고하여 하남교회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을 살펴봅니다. 당회가 후보자를 추천하는 이유는 기준을 선명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가진 기준에 완벽하게 충족하는 사람들의 수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다소 부족함이 있더라도 순서를 정해서 후보자로 추천했습니다. 먼저 헌법이 정하는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안수집사는 다음 자격을 구비해야 합니다. 1. 35세 이상 66세 미만의 남자 세례교인으로 무흠하게 5년을 경과한자 2. 좋은 명성과 진실한 믿음과 지혜와 분별력이 있는 자 3. 행위가 복음적이고 생활에 모범이 되는 자 4. 본교회에 등록한 후 2년이 경과된 자 권사는 다음의 자격을 구비해야 합니다. 1. 45세 이상 66세 미만의 여자 세례교인으로 무흠하게 5년이 경과한자 2. 행위가 복음에 적합하고 생활에 모범이 되는 자 3. 좋은 명성과 건전한 판단력을 가진
자녀에게 권위를 존중하고 순종하는 삶을 가르쳐야 합니다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요즘 신생아를 품에 안고 있으면 어디를 가나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출산율이 낮아 마을이 사라질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귀하다보니 자녀를 대하는 부모들의 태도도 이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자녀는 끔쪽이입니다. 금쪽이라는 말에는 귀하다는 의미가 있지만, 버릇없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금같이 귀하게 여기는 아이들이 왜 버릇없는 아이가 되었을까요? 아이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과 아이를 버릇없이 키우는 것은 구별되어야 합니다. 아이는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함부로 대하면 안되죠. 부모가 가거 말을 사용해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일이 많은데, 이는 하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내 아이라고 해서 함부로 대하는 것은 범죄입니다. 말로 하는 학대, 적절할 돌봄이 이루어지지 않은 방치, 물리적 폭력, 모두 범죄입니다. 부모는 마땅히 자녀를 귀하게 생각하고 돌보아야 합니다. 자녀는 하나님께서 부모에게 맡긴 귀한 생명이
주의 교회에 일꾼을 더하여 주소서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하라고 하신 일이 있습니다. 십자가 지시기 전날 밤 “깨어 기도하라”고 하신 일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기도해야 할 시간에 깊이 잠들었고, 주님이 고난받으신 밤에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했습니다. 기도에 실패한 댓가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컸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하라고 하신 일이 또 있습니다.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시면서 추수할 일꾼을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 일꾼을 더해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남교회를 위임받은 목사가 된 후 지속해온 기도입니다. “선한 일꾼을 더하시고 선한 일꾼들의 역사가 이어지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해야 할 일은 많은데 감당할 일꾼은 부족하니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자들이 추수할 일꾼을 구해야 했듯이 지금의 교회도 일꾼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은 지금도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하면서 일꾼을 세우기 위해
공동의회를 준비하며 기도합시다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공동의회를 준비하며 기도합시다. 우리가 힘써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기도입니다. 기도는 아무리 많이 해도 부족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기도만 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는 일상적인 의무를 감당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일상적인 의무를 감당하기를 원하십니다. 쉬지 않고 기도한다는 것은 일상적인 의무를 감당하는 중에도 하나님과 동행하라는 의미입니다. 시간을 정해서 기도하십시오. 새벽기도의 시간과 수요일 기도의 시간이 있습니다. 공적인 기도 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지혜로운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기도 시간을 정하고 기도하십시오. 경건한 성도들은 하루 세 번 기도시간을 정하고 기도했습니다. 긴 시간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5분 정도라도 기도 시간을 정해보십시오. 점심 식사 후에 오분 기도시간, 저녁 식사 후에 5분 기도시간을 정하고 기도하는 것만으로도 우
5월 17일 주일에 공동의회 있습니다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5월 17일 주일에 공동의회가 있습니다. 5월에 있을 공동의회는 안수집사, 권사 선택을 위한 공동의회입니다. 한 달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교회의 일꾼을 세우는 중요한 일임을 기억하고 기도하면서 준비해야겠습니다. 공동의회를 앞두고 성도들이 기억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교회는 일꾼을 세우는 공동의회에 후보자를 당회가 추천합니다. 당회는 성도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느냐의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게 되며, 신앙과 인격에 있어서 중요한 결격 사유가 없는지도 살피게 됩니다. 후보자로 선정되지 못한 사람의 경우 그 이유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교회에 유익이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회가 공개하지 않는 일에 대해 애써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공동의회는 우리 교회에 등록된 세례교인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등록된 세례교인이라도 장시간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거나, 다른 교회에 등록된 교인의 자녀는 공동의회에 참
우리가 받은 구원, 정말 공짜일까요?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과거 주일학교에서 불렀던 구원열차라는 찬송이 있었습니다. "차표 필요없어요~"라는 가사가 핵심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구원은 값없이 받은 선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기록한 성경은 은혜로 받은 구원을 강조합니다. 은혜라는 말 자체가 값없이 받은 선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행위나 공로가 아니라 은혜로 받은 것이 구원입니다. 이것은 성경이 전하는 진리입니다. 그러나 엄격하게 말하면 우리가 받은 구원이 공짜는 아닙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 값이 지불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값을 우리가 지불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러니 공짜는 아니었던 거죠. 우리가 지불해야 마땅한 값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대신 지불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대신 지불하신 값은 독생자의 생명입니다. 독생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값으로 지불하고 우리가 구원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값을 지불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그 정도 가치
bottom of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