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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한 사람이 되십시오 | 고린도전서 16장 13~14절 | 구역모임자료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2025년 9월 20일
2분 분량



오늘은 고린도전서 16장 13절의 마지막 부분을 살펴보려 합니다. 우리가 가진 성경은 "강건하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새번역 성경은 이 단어를 "힘을 내십시오"라고 번역합니다. 영어 성경대부분 같은 말로 번역하는데 우리말로 바꾸면 "강하십시오" 혹은 "굳건하십시오"정도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이 단어는 강함 혹은 견고함을 표현하는데 주로 사용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강해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권면하는 강함은 우리 영과 마음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의 영과 마음은 강할 수도 있고 약할 수도 있습니다. 훈련된 신자들의 영과 마음은 강하게 되지만 훈련되지 않은 신자의 영과 마음은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따라 연단을 경험한 신자들의 영과 마음은 강하게 됩니다. 강인한 영과 마음을 가진 신자들은 유혹과 시련을 넉넉히 견디는 힘이 있습니다. 쉽게 넘어지고 자주 넘어지는 사람이 있죠. 영과 마음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도시 고린도에 살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강해야 했습니다. 그들의 영이 강해야 했고, 그들의 마음이 강해야 했습니다. 도시 고린도에서의 삶은 영적인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현장이었고, 마음의 시련이 끝없이 밀려오는 유혹의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영이 약하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고, 마음이 약하면 유혹과 시련에 넘어지기 쉽습니다. 도시 고린도에 사는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강해야 했듯이, 대한민국에 사는 그리스도의 사람들도 강해야 합니다. 영과 마음이 강해야 정결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영이 약하다는 것은 영이 병들었다는 의미입니다. 영이 약한 상태에 머물러 있으면 죄에 맞서 싸우지 못하고 쉽게 굴복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 안에 뿌리 내린 죄성을 길들이지 못하고 죄성에 이끌려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영이 약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영이 강한 사람은 죄를 다스릴 힘이 있기 때문에 죄에 압도당하는 일이 없습니다. 영이 약해지면 말씀과 기도에 태만하게 되고, 선한 일에 대한 열심은 식어지고, 죄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불일듯 하게 됩니다.

마음이 약해지면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집니다. 사소하고 일상적인 일을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성은 마음이 약할 때 나타납니다. 비가 오면 재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죠. 마음이 약하다는 뜻입니다. 누군가 우리를 못보고 지나치면 그가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음이 약하기 때문에 하는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마음이 강한 사람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나를 못보고 지나치는 사람이 있으면, 바쁜 일이 있나보다 생각합니다. 마음이 강한 사람은 상황이나 주위 사람들의 태도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선택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영과 마음이 강해야 합니다. 영과 마음이 강해야 시련 속에서 신앙을 지킬 수 있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해 일할 수 있습니다. 신자의 영과 마음은 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기질의 문제가 아니라 훈련의 문제입니다. 평생 약한 영과 마음을 가지고 살도록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훈련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과 마음이 약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뿐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연단을 받으면 영과 마음이 강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과 마음이 강해지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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