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직분자의 자격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 2025년 9월 28일
  • 2분 분량



성경은 직분자의 자격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3장2~7절이 감독(장로)이 갖추어야 할 자격을 설명하고 있으며, 이어지는 8~13절은 집사의 자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성경이 직분자의 자격을 규정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집인 교회에서 책임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자격 없는 사람이 책임을 맡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한 교회의 직분은 회중들 가운데 가장 잘 준비된 사람들에게 주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단 헌법은 성경에 근거해 직분자의 자격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목사, 장로, 집사, 권사의 자격에 대해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내용을 알고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목사는 다음 자격을 구비해야 합니다. 남자 세례 교인으로 무흠하게 7년 이상을 경과한 사람, 목사의 신학적 자격은 총회직영 신학대학원 졸업자로서 강도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총회가 정하는 수련 봉사 기간을 마친 사람, 노회의 목사 고시에 합격한 사람, 신앙이 진실한 사람, 가르치는 일을 할 능력이 있는 사람, 행위가 복음에 적합한 사람,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신임과 존경을 받는 사람.

장로는 다음 자격을 구비해야 합니다. 40세 이상 66세 미만인 남자 세례 교인으로 무흠하게 7년을 경과한 사람, 신앙과 행위가 복음적이고 본이 되는 사람, 상당한 식견과 통솔력이 있는 사람, 공적 사적 생활에 부끄러울 것이 없는 사람,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사람, 성품이 원만하며 덕망이 있는 사람, 본 교회에 등록한 후 3년 이상 경과된 사람.

집사는 다음 자격을 구비해야 합니다. 35세 이상 66세 미만의 남자 세례교인으로 무흠하게 5년을 경과한 사람, 좋은 명성과 진실한 믿음과 지혜와 분별력이 있는 사람, 행위가 복음적이고 생활에 모범이 되는 사람, 본 교회에 등록한 후 2년 이상 경과한 사람.

권사는 다음 자격을 구비해야 합니다. 45세 이상 66세 미만의 여자 세례교인으로 무흠하게 5년을 경과한 사람, 행위가 복음에 적합하고 생활에 모범이 되는 사람, 좋은 명성과 건전한 판단력을 가진 사람, 본 교회에 등록한 후 2년 이상 경과한 사람.

성경과 헌법이 정하는 직분자의 자격은 교회가 필요로 하는 최소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완전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가 완전할 수 없는 존재들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격을 제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자격을 갖추어야 교회의 일꾼으로 맡은 직무를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직분은 명예를 위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하기 위해 주어지는 것입니다. 일꾼은 자신이 맡은 일에 합당한 자격을 필요로 합니다.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교회의 직분자가 될 때 교회가 평화롭게 다스려지며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공감은 심리적 통제의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공감을 요구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불안 지수가 높은 사회 환경의 영향이 큽니다. 가족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을 때에는 공감에 대해 지금처럼 많이 말하지 않았습니다. 가족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공감에 목말라 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평소에 적절한 공감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모두 나의 감정에 공감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죄가 우리 안에 살아있다는 가장 큰 증거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경건함을 사모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죄에 대한 감각이 깨어있습니다. 반면에 경건에 대한 어떤 열망도 없는 신자들에게서는 죄에 대한 감각이 빌견되지 않습니다. 죄가 신자의 마음 속에 살아서 날뛰고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강력한 현상은 죄의 본질을 인식하지 못하는 무감각입니다. 죄는 사람들의 눈을 아둡게 해 죄의 본질을 인식하지 못하게

 
 
 
이끄는 사람에게 탁월한 자질이 요구되듯, 따르는 사람에게도 탁월한 자질이 요구됩니다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교회의 직분자들은 이끄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연히 회중들은 따르는 사람이 되겠죠. 따르는 사람들은 이끄는 사람에게 탁월함을 요구합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탁월함은 이끄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덕이 아닙니다. 따르는 사람에게도 탁월함이 요구됩니다. 탁월함을 가진 사람이 직분자가 된다고 해서 교회가 저절로 잘되는 일은 없습니다. 회중들이 탁월함을 가지고

 
 
 

댓글


  • 블로그-로고-고화질
  • Youtube
  • Instagra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