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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 집사, 권사 선택 투표 후보자를 추천하며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하남교회는 직분자 선택 투표를 할 때 후보자를 당회가 추천합니다. 헌법이 정하는 기준을 참고하여 하남교회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을 살펴봅니다. 당회가 후보자를 추천하는 이유는 기준을 선명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가진 기준에 완벽하게 충족하는 사람들의 수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다소 부족함이 있더라도 순서를 정해서 후보자로 추천했습니다. 먼저 헌법이 정하는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안수집사는 다음 자격을 구비해야 합니다. 1. 35세 이상 66세 미만의 남자 세례교인으로 무흠하게 5년을 경과한자 2. 좋은 명성과 진실한 믿음과 지혜와 분별력이 있는 자 3. 행위가 복음적이고 생활에 모범이 되는 자 4. 본교회에 등록한 후 2년이 경과된 자 권사는 다음의 자격을 구비해야 합니다. 1. 45세 이상 66세 미만의 여자 세례교인으로 무흠하게 5년이 경과한자 2. 행위가 복음에 적합하고 생활에 모범이 되는 자 3. 좋은 명성과 건전한 판단력을 가진
자녀에게 권위를 존중하고 순종하는 삶을 가르쳐야 합니다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요즘 신생아를 품에 안고 있으면 어디를 가나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출산율이 낮아 마을이 사라질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귀하다보니 자녀를 대하는 부모들의 태도도 이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자녀는 끔쪽이입니다. 금쪽이라는 말에는 귀하다는 의미가 있지만, 버릇없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금같이 귀하게 여기는 아이들이 왜 버릇없는 아이가 되었을까요? 아이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과 아이를 버릇없이 키우는 것은 구별되어야 합니다. 아이는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함부로 대하면 안되죠. 부모가 가거 말을 사용해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일이 많은데, 이는 하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내 아이라고 해서 함부로 대하는 것은 범죄입니다. 말로 하는 학대, 적절할 돌봄이 이루어지지 않은 방치, 물리적 폭력, 모두 범죄입니다. 부모는 마땅히 자녀를 귀하게 생각하고 돌보아야 합니다. 자녀는 하나님께서 부모에게 맡긴 귀한 생명이
주의 교회에 일꾼을 더하여 주소서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하라고 하신 일이 있습니다. 십자가 지시기 전날 밤 “깨어 기도하라”고 하신 일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기도해야 할 시간에 깊이 잠들었고, 주님이 고난받으신 밤에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했습니다. 기도에 실패한 댓가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컸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하라고 하신 일이 또 있습니다.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시면서 추수할 일꾼을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 일꾼을 더해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남교회를 위임받은 목사가 된 후 지속해온 기도입니다. “선한 일꾼을 더하시고 선한 일꾼들의 역사가 이어지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해야 할 일은 많은데 감당할 일꾼은 부족하니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자들이 추수할 일꾼을 구해야 했듯이 지금의 교회도 일꾼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은 지금도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하면서 일꾼을 세우기 위해
공동의회를 준비하며 기도합시다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공동의회를 준비하며 기도합시다. 우리가 힘써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기도입니다. 기도는 아무리 많이 해도 부족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기도만 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는 일상적인 의무를 감당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일상적인 의무를 감당하기를 원하십니다. 쉬지 않고 기도한다는 것은 일상적인 의무를 감당하는 중에도 하나님과 동행하라는 의미입니다. 시간을 정해서 기도하십시오. 새벽기도의 시간과 수요일 기도의 시간이 있습니다. 공적인 기도 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지혜로운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기도 시간을 정하고 기도하십시오. 경건한 성도들은 하루 세 번 기도시간을 정하고 기도했습니다. 긴 시간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5분 정도라도 기도 시간을 정해보십시오. 점심 식사 후에 오분 기도시간, 저녁 식사 후에 5분 기도시간을 정하고 기도하는 것만으로도 우
5월 17일 주일에 공동의회 있습니다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5월 17일 주일에 공동의회가 있습니다. 5월에 있을 공동의회는 안수집사, 권사 선택을 위한 공동의회입니다. 한 달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교회의 일꾼을 세우는 중요한 일임을 기억하고 기도하면서 준비해야겠습니다. 공동의회를 앞두고 성도들이 기억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교회는 일꾼을 세우는 공동의회에 후보자를 당회가 추천합니다. 당회는 성도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느냐의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게 되며, 신앙과 인격에 있어서 중요한 결격 사유가 없는지도 살피게 됩니다. 후보자로 선정되지 못한 사람의 경우 그 이유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교회에 유익이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회가 공개하지 않는 일에 대해 애써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공동의회는 우리 교회에 등록된 세례교인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등록된 세례교인이라도 장시간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거나, 다른 교회에 등록된 교인의 자녀는 공동의회에 참
우리가 받은 구원, 정말 공짜일까요?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과거 주일학교에서 불렀던 구원열차라는 찬송이 있었습니다. "차표 필요없어요~"라는 가사가 핵심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구원은 값없이 받은 선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기록한 성경은 은혜로 받은 구원을 강조합니다. 은혜라는 말 자체가 값없이 받은 선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행위나 공로가 아니라 은혜로 받은 것이 구원입니다. 이것은 성경이 전하는 진리입니다. 그러나 엄격하게 말하면 우리가 받은 구원이 공짜는 아닙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 값이 지불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값을 우리가 지불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러니 공짜는 아니었던 거죠. 우리가 지불해야 마땅한 값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대신 지불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대신 지불하신 값은 독생자의 생명입니다. 독생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값으로 지불하고 우리가 구원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값을 지불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그 정도 가치
종려주일 우리는 무엇을 손에 들어야 하나?|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 지기 위해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유대인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를 외친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종려주일이라 부릅니다. 종려주일은 사순절 기간 중 하루로 고난 주간으로 들어가는 주일이기도 합니다. 종려주일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날로 당시 유대인들이 가진 병든 메시아관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 종려나무는 승리의 상징이었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왕을 맞이할 때 사용한 것이 종려나무 가지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에게 해방의 감격을 가져다주었던 유다 마카비우스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유다 마카비우스는 주님오시기 전 167년에 적을 몰아내고 유대에 해방의 기쁨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이후 유대인들은 100년 동안 해방된 나라의 백성으로 살 수 있었습니다. 그 해방의 기쁨을 짓밟은 것이 로마의 군대였습니다. 마카비우스가 이룬 해방은 주님 오시기전 63년까지 지속되었습니다. 그리 오래 되지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는 방법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저는 하남교회의 위임받은 목사로서 개혁주의 신학의 정통성과 청교도적 영성을 신앙의 두 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남교회가 신학적으로 정통성 있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청교도들이 가지고 있었던 신비적 영성에 대한 체험도 공유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신학과 신비적 영성은 기독교 신앙의 본질에 속하는 것입니다. 둘 중 어느 한 가지만 붙드는 것은 교회를 매우 약하게 만듭니다. 바른 신학과 깊은 영성을 함께 추구할 때 교회는 안전합니다. 청교도들은 고난주간을 특별히 보내려고 힘썼습니다. 고난 주간은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다음 날부터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계신 시간까지 이어집니다. 제가 어릴 때에는 주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금요일 저녁에 성찬식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날을 거룩한 금요일이라고 부르며 특별히 금식하며 보내는 어른들도 있었습니다. 고난 주간에 그리스도께서 경험하신 고난을 시간 순서를 따
왕과 사는 남자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불황을 맞아 문을 닫는 극장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영화계도 불황을 피해가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원하는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대이니, 영화의 시대는 이제 저물었다고 판단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천만 명이 넘는 관객이 극장을 찾게 만든 영화가 나왔습니다. 비극적인 생을 살다간 단종의 마지막 생을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최근 화제입니다. 장항준 감독은 이 영화로 거장이 되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단종은 아버지가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자 어린 나이에 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어린 왕은 자신의 자리를 지킬 힘이 없었습니다. 충성스러운 신하들이 있었지만 왕을 지키기에는 힘이 부족했습니다. 결국 왕위를 넘겨 주어야 했고, 궁을 떠나야 했습니다. 단종이 궁을 떠나 보낸 시간에 대해서는 기록이 많지 않아 자세히 알 수 없습니다. 그 여백을 상상력으로 채운 것이 "왕과 사는 남자"라는 영화입니다. 어린
사경회 때 주실 말씀을 기대하며 기도합시다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사경회는 한국교회가 성장하기 시작할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전통입니다. 사경회라는 말은 성경을 살피고 연구하는 모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경회는 성경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오직 성경에 집중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사경회는 전통은 구약성경에서도 발견됩니다. 포로생활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사람들이 성벽을 재건한 후 광장에 모였습니다. 에스라가 성경을 들고 서서 읽고 가르칠 때 백성들이 듣고 울었습니다. 사경회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자라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알리는 계시의 책입니다. 기록하여 주신 책인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채울 때 신앙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신앙 성장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더 알게 될 때 이루어집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신자들은 날마다 자라야 합니다. 자라기 위해서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크고 넓으신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매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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