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직분자의 자격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성경은 직분자의 자격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3장2~7절이 감독(장로)이 갖추어야 할 자격을 설명하고 있으며, 이어지는 8~13절은 집사의 자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성경이 직분자의 자격을 규정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집인 교회에서 책임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자격 없는 사람이 책임을 맡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한 교회의 직분은 회중들 가운데 가장 잘 준비된 사람들에게 주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단 헌법은 성경에 근거해 직분자의 자격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목사, 장로, 집사, 권사의 자격에 대해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내용을 알고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목사는 다음 자격을 구비해야 합니다. 남자 세례 교인으로 무흠하게 7년 이상을 경과한 사람, 목사의 신학적 자격은 총회직영 신학대학원 졸업자로서 강도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총회가 정하는 수련 봉사 기간을 마친 사람, 노회의 목사 고시에 합격한 사람, 신앙이 진실한 사람, 가르치는 일을 할 능력이 있는 사람, 행위가 복음에 적합한 사람,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신임과 존경을 받는 사람.

장로는 다음 자격을 구비해야 합니다. 40세 이상 66세 미만인 남자 세례 교인으로 무흠하게 7년을 경과한 사람, 신앙과 행위가 복음적이고 본이 되는 사람, 상당한 식견과 통솔력이 있는 사람, 공적 사적 생활에 부끄러울 것이 없는 사람,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사람, 성품이 원만하며 덕망이 있는 사람, 본 교회에 등록한 후 3년 이상 경과된 사람.

집사는 다음 자격을 구비해야 합니다. 35세 이상 66세 미만의 남자 세례교인으로 무흠하게 5년을 경과한 사람, 좋은 명성과 진실한 믿음과 지혜와 분별력이 있는 사람, 행위가 복음적이고 생활에 모범이 되는 사람, 본 교회에 등록한 후 2년 이상 경과한 사람.

권사는 다음 자격을 구비해야 합니다. 45세 이상 66세 미만의 여자 세례교인으로 무흠하게 5년을 경과한 사람, 행위가 복음에 적합하고 생활에 모범이 되는 사람, 좋은 명성과 건전한 판단력을 가진 사람, 본 교회에 등록한 후 2년 이상 경과한 사람.

성경과 헌법이 정하는 직분자의 자격은 교회가 필요로 하는 최소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완전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가 완전할 수 없는 존재들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격을 제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자격을 갖추어야 교회의 일꾼으로 맡은 직무를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직분은 명예를 위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하기 위해 주어지는 것입니다. 일꾼은 자신이 맡은 일에 합당한 자격을 필요로 합니다.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교회의 직분자가 될 때 교회가 평화롭게 다스려지며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하나님은 왜 예루살렘 교회를 흩어버리셨을까요?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사도행전을 읽다보면 성령이 일하시는 방식에 놀라게 됩니다. 사도들에게 성령이 임한 후 시작된 부흥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입니다. 베드로의 설교에 수천 명이 회심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으니, 이런 일은 기적이라는 말 외에는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성과 논리로는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도들의 교회

 
 
 
말씀의 은혜로 성장하는 교회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2026년 우리 교회 주제는 "말씀의 은혜로 성장하는 교회"입니다. 사도행전이 기록하는 사도들의 교회는 성장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성령이 임재한 교회에는 생명이 살아나는 놀라운 역사가 이어졌습니다. 성령이 일하시는 곳에는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사도행전의 놀라운 성장은 말씀이 왕성해짐으로 나타나는 결

 
 
 
매일성경으로 말씀 묵상하는 방법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2026년 우리는 새로운 일에 도전합니다. 온 교회가 함께 같은 말씀으로 묵상하며 매일의 삶을 살아갑니다. 말씀으로 성도의 삶이 가득찰 때 말씀으로 교회가 충만하게 됩니다. 말씀 묵상에 대해 처음 들었다고 말하는 분도 있을 수 있고, 묵상을 처음 해본다고 고백하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말씀 묵상은 결코 어렵지 않기 때문

 
 
 

댓글


  • 블로그-로고-고화질
  • Youtube
  • Instagra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