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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주일에 공동의회 있습니다 | 목회칼럼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4월 11일
2분 분량

5월 17일 주일에 공동의회가 있습니다. 5월에 있을 공동의회는 안수집사, 권사 선택을 위한 공동의회입니다. 한 달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교회의 일꾼을 세우는 중요한 일임을 기억하고 기도하면서 준비해야겠습니다. 공동의회를 앞두고 성도들이 기억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교회는 일꾼을 세우는 공동의회에 후보자를 당회가 추천합니다. 당회는 성도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느냐의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게 되며, 신앙과 인격에 있어서 중요한 결격 사유가 없는지도 살피게 됩니다. 후보자로 선정되지 못한 사람의 경우 그 이유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교회에 유익이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회가 공개하지 않는 일에 대해 애써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공동의회는 우리 교회에 등록된 세례교인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등록된 세례교인이라도 장시간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거나, 다른 교회에 등록된 교인의 자녀는 공동의회에 참석할 수 없습니다. 학업이나 군무를 위해 일시적으로 타지역에 있는 교회에 등록하여 출석하고 있는 자녀들은 우리 교회 회원이므로 공동의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결혼하여 분가해 다른 교회에 등록한 자녀는 공동의회에 참석할 수 없습니다.


공동의회 회원들은 당회가 선택하기를 원하는 직분자의 수 만큼 이름을 기록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당회가 선택하고자 하는 일꾼의 수를 정한 이유가 있습니다. 당회가 원하는 수 만큼 이름을 적어주시는 것이 교회를 위하는 일입니다. 첫번째 투표에서 원하는 수 만큼 선택되지 않으면 한 번 더 투표를 하게 됩니다. 두번째 투표를 할 때 첫번째 투표 결과를 감안해서 일꾼이 세워지는 방향으로 마음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교회를 위하는 일입니다.


일꾼을 선택할 때 후보자들 중에서 가장 적합한 사람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동안 같이 신앙생활 하면서 확인된 신앙과 인격이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사회적 조건은 중요한 고려 사항이 아닙니다. 하남교회에 출석한 햇수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는 아닙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신앙과 인격입니다. 신앙과 인격에 있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사람들 중에서 선택해야 할 때에는 나이가 많고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 한지 오래된 후보자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모든 조건이 같을 경우 우리 교회에 먼저 온 사람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공동의회를 앞두고 조심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 사람을 칭찬하는 일은 금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비방하는 말은 삼가해주십시오. 후보자를 비방한 일이 확인되면 당회가 모여 시벌을 논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자기 가족을 선택해 달라고 부탁하는 일은 유익이 없습니다. 겸손히 섬기며 성도들을 친절히 대하는 것이 가족을 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하남교회의 위임받은 목사인 저와 저의 아내는 공동의회와 관련해 어떤 의견도 성도들과 공유하지 않습니다. 저희 부부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릴 생각입니다. 주의 나라와 주의 교회를 위해 일할 신실한 일꾼들이 세워지기를 바라며 공동의회를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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