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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를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뜻 | 창세기 1:1~23 | 구역모임자료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 2025년 11월 1일
  • 2분 분량

창세기는 성경의 첫 번째 책입니다. 모든 것의 시작이 창세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한 역사의 시작을 기록하는 창세기에는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와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창세기의 첫 번째 독자는 출애굽한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은 4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애굽에서 종노릇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여렴풋한 지식이 있었지만 심각할 정도로 오염되어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반복된 이집트 신들에 대한 경험이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을 어지럽히고 있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그의 나라에 대해 배워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어떻게 일하시는지 알아야 하나님의 백성으로 예배하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식이 있을 때 온전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알지 못한 채 드리는 예배는 참된 예배가 될 수 없습니다. 참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드리는 예배는 미신입니다.

창세기는 창조에 대한 선언으로 시작합니다. 모든 것의 시작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만물의 주인이시며 창조자이십니다. 모든 것을 주권적인 뜻에 따라 행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존재는 없습니다. 의견을 말할 수도 없고, 주장을 할 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모든 일을 뜻대로 행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이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경배뿐입니다. 이것이 창세기가 말하는 첫 번째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창조가 시작되기 전 상태는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으로 가득했습니다. 혼돈은 질서가 없는 상태를 의미하며, 공허는 텅 비어 있는 상태를 묘사합니다. 무질서하여 생명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가 혼돈과 공허입니다. 무질서하고 생명이 없는 세상에 가득한 것은 어둠뿐이었습니다. 창조이전의 세계는 어둠이 지배하는 곳으로 생명체를 찾아볼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어둠으로 가득한 세상에 빛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빛을 만드심으로 어둠을 몰아내셨습니다. 빛은 모든 생명의 근원입니다. 빛이 있음으로 생명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빛을 창조하시자 빛과 어둠이 나누어지게 되었습니다. 어둠이 지배하는 세상에 빛이 들어왔고, 어둠의 역사가 끝없이 이어지던 세상에 빛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창조사역은 빛의 역사를 시작하기 위한 사역이었습니다.

빛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혼돈이 지배하는 세상을 질서 있게 다듬으셨습니다. 낮과 밤이 생겼고, 궁창이 생겼으며, 땅과 바다가 만들어졌습니다. 뒤섞여 있는 것을 나누어 분리하심으로 질서있는 형체를 갖추었습니다. 질서는 구별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하늘과 땅의 구별, 땅과 물의 구별, 빛과 어둠의 구별이 이루어질 때 질서가 생깁니다. 질서가 있을 때 생명이 충만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만든 질서위에 땅에 사는 생명체와 하늘 위에 있는 해와 달과 별, 그리고 다양한 생명체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 생명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만물의 생육과 번성입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신 만물을 보시며 즐거워하셨습니다. 창조하신 만물과 더불어 즐거워하는 것이 창조의 목적이었습니다. 모든 피조물의 존재 이유는 하나님과 더불어 즐거워하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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