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마십시오 | 고린도전서 15장 50~58절 | 구역모임자료 | 하남교회 | 윤길주 목사
- 부산하남교회
- 2025년 8월 2일
- 2분 분량
고린도전서 15장을 우리는 부활의 장이라고 부릅니다. 부활을 길게 논증하고 있기 때문이죠. 부활이 없다고 생각하는 고린도 교회 신자들에게 부활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고린도전서 15장은 우리에게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도 부활의 확실성을 믿는 믿음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고린도전서 15장이 집중하고 있는 것들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 성경은 부활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고 시도하지 않습니다. 그저 부활이 있으니 믿으라고 권할 뿐입니다. 이 성경이 집중하여 설명하는 것은 부활신앙이 주는 유익입니다. 부활신앙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유익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고린도전서 15장의 마지막 부분을 살펴보려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은 부활이 있다는 사실을 논증한 본문의 결론입니다. 길게 이어진 성경의 흐름을 따라가다가 결론에 이르러 무엇을 강조하는지 살펴볼 때 특별히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기록된 결론에 우리가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핵심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50절은 "형제들아"라는 호칭으로 시작합니다. 긴 논증을 이어가다가 "형제들아"라고 부르는 것은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한 의도입니다. 이제 중요한 결론을 말하려고 하니까 집중해서 들으십시오라는 의미입니다. 50절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혈과 육은 죄의 본성에 이끌려 사는 사람의 몸을 가리킵니다. 그 몸은 썩어버릴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언젠가 죽어 썩어질 몸은 썩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이어지는 51~52절은 놀라운 비밀을 전하고 있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라는 말은 우리가 다 죽음에 이르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 살아서 주를 맞이할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습니다. 살아서 주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몸은 죽음을 보지 않고 주를 맞이하는 그 순간 변화됩니다. 이미 죽은 사람들의 몸이 부활하는 날, 살아있는 사람들의 몸은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사망 권세를 이기고 승리하게 됩니다. 예수께서 사망을 이기고 승리하셨듯이 믿는 모든 사람들이 사망을 이기고 승리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승리는 예수님만의 승리로 끝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승리는 예수님께 속한 모든 사람, 예수님을 믿고 부활의 날을 기대하는 모든 사람의 승리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사망과 죄의 권세를 이기고 승리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지막 날에 영광스러운 몸으로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우리가 할 일은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뿐입니다.
부활의 소망을 확신하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58절이 결론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이 구절은 저는 이렇게 번역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에 온전히 자신을 드리십시오. 주 안에서 여러분이 하는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다는 사실을 여러분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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